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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어게인TV] 홍성흔♥김정임 싸웠는데 김원효♥심진화 사랑꾼 면모 여전(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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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김정임 부부가 싸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홍성흔-김정임 부부가 말다툼을 했다. 김정임은 "펜션에서 내 짐만 안 챙겼냐"며 따졌고 홍성흔은 "그렇게 화낼 일이냐"고 언성을 높였다.

서로 언성을 높이던 두 사람은 결국 침묵했고, 그러던 중 심진화에게 전화가 왔다. 심진화는 "원효씨랑 포항에 있는데 만날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기분이 다운돼 있던 김정임은 "갑자기 만나기는 좀 그렇다"고 했으나 홍성흔이 전화를 뺏어 "지금 보자"고 해 김정임과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켰다.

홍성흔-김정임,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과메기 공장에 방문했다. 네 사람은 박스를 옮기고 꽁치 살을 발라내 씻고 널었다. 작업을 끝낸 후 바닷가에 앉아 과메기를 먹기 시작했다.

김원효가 심진화에게 자연스럽게 과메기를 먹여주며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자랑하자 스튜디오에 있던 김지혜는 "선배들 앞에서 뽀뽀를 백 번도 더 하더라. 집에서 하지"라며 분노를 표출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준형은 이에 덧붙여 "집에서는 안 하고 자꾸 밖에서 하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심진화는 홍성흔에게 "언니한테도 좀 먹여줘라"면서 핀잔을 줬다. 이에 홍성흔은 김정임에게 과메기를 먹여줬지만 마지못해 하는 모습이 티가 나 심진화와 김정임에게 또 핀잔을 들었다.

팝핀현준은 지난해 대학 공연예술학부 교수가 됐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교수가 된 아들을 자랑스러워 하며 대학교에 가는 아들을 따라갔다. 팝핀현준이 강의를 하러 가자 어머니는 강의실까지 들어가 강의를 들었다. 팝핀현준은 "겉으로는 오시지 말라고 했는데 막상 오셔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모시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네 아버지가 보셨으면 좋아하셨을 것"이라며 팝핀현준을 다독였다.

박애리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춘향가 6시간동안 완창해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박애리는 돌아가신 친정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더불어 "또 다른 어머니, 양혜자씨 덕분에 소리를 계속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정태우-장인희 부부는 아들과 가을운동회를 하러 캠핑장으로 향했다. 정태우 가족은 배우 조한선과 만났다. 정태우가 아들에게 "이 삼촌 축구 되게 잘한다. 골키퍼였다. 이천수 삼촌 골도 다 막는다"고 하자 조한선은 "걔 골은 못 막았다"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높이 매달린 과자를 먹는 게임이 진행되자 정태우 아들은 키 큰 조한선과 함께 경기를 하고싶어 했고 이에 정태우는 자존심이 상해 경기를 보지 않고 텐트 안에 들어갔다. 조한선과 정태우 아들은 결국 우승했다.

정태우 가족과 조한선은 태사자 노래를 들으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식사했다. 그때 갑자기 태사자 박준석이 등장했다. 장인희는 춤과 노래를 따라하는 등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정태우는 황당하다는 듯 "너 팬이었어?"라고 물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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