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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슈룹' 김영재 "김혜수·김해숙과 다시 만나 영광… 행복했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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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tvN '슈룹' 김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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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가 tvN '슈룹'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영재는 4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김혜수·김해숙 선배와 다시 함께하게 돼 기뻤다. 두 분의 연기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도 행복한 현장이었다. 우리 제자들 역시 고생이 많았다.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아빠 마음처럼 뿌듯해진다"며 애정 가득 담긴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감독·작가·스태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린다.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도 고맙게 생각한다. 한 해가 저물고 있는데 모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연말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영재는 극 중 종학의 교육 담당 민승윤 역으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민승윤은 공명정대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인물이다. 직설적으로 바른말을 잘하지만 뒤끝은 없는 성격으로 치열한 왕실 교육과 권력 다툼의 전쟁 속에서 국왕 이호(최원영)·임화령(김혜수)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충신의 기량을 뽐냈다. 영의정 황원형(김의성)과는 대립구도 속에서 무게감을 잡아주며 극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했다.

이렇듯 김연재는 민승윤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젠틀하고 훈훈하며 충성스러운 모습으로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섬세한 디테일을 더한 안정적인 연기로 사극까지 완벽하게 접수한 그가 새 작품 속에서 이어갈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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