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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도루묵→성대회, 울산의 美친 맛에 감탄… 허영만 “황홀하다” (‘집단가출’)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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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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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낭만비박 집단가출’ 울진으로 떠난 집단가출단이 울진의 다양한 요리에 감탄했다.

4일 오후 오라이프(OLIFE), TV조선에서 동시 방영되는 여행 프로그램 ‘낭만비박 집단가출’(이하 '집단 가출')에서는 평균나이 59.7세! 유부남 가출단의 ‘아찔한 유부 토크’가 울진에서 펼쳐졌다.

두 번째 가출 여행지인 울진 여행이 시작됐다. 제일 먼저 도착한 멤버는 만 50세 막내 류시원이었다. 류시원은 “아무도 없어? 제일 먼저 왔네”라며 바닷가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물망을 보고 류시원은 “이거 뭐 잡을 때 쓰는 거냐?”라고 물었고, 어민들은 “활어”라고 답했다.

이어 신현준이 등장했고, 앞머리를 넘긴 류시원을 보고 “왜 이렇게 멋있어?”라며 감탄했다. 신현준은 “나 하와이 갔다가 어제 왔어. 근데 비박이 생각나더라”라고 지난 여행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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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은 “날씨를 보니까 밤에 춥겠더라. 오리털로 무장을 했는데 이렇게 추우면 허영만 선생님이 ‘오늘은 비박을 하지 말자’라고 하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나는 그때 좋았다. 위에는 추운데 몸은 따뜻한 게 좋더라”라고 말하기도.

이어 허영만이 등장했고, 류시원은 “울진 와보신 적 있냐?”라고 질문을 했다. 허영만은 “백두대간 했을 때 와봤다. 울진은 화려한 불빛이 없다. 그만큼 오지다”라고 설명했다. 울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허영만은 “처음에는 (울진이) 강원도였다. 그러다가 경상도로 들어갔다. 이 동네가 강원도의 맛도 있고 경상도 맛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배고픈 집단가출단은 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신현준은 “먹을 생각하니 벌써 신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집단가출단은 울진 명물인 꼼치를 먹으러 갔다. 신현준은 “(못생겨도) 맛 죽이지”라며 감탄했다.

알이 꽉 차 도루묵찌개가 등장하자 신현준은 “알이 꽉 찼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류시원은 “지금 한창 산란기가보다”라며 도루묵찌개를 먹었다. 신현준은 “애들 과자 중에 입에 넣으면 톡톡 튀는 게 있다. 그거 같다. 재밌고 달달하다”라며 맛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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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은 “(여행 가기 전에) 얼마나 맛있는 걸 먹을까라는 기대감이 있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신현준은 “선생님이랑 자연을 보고 힐링하는 것도”라고 덧붙였다. 류시원은 “오기 전에 울진을 찾아봤다. 젊은 친구들이 가는 곳도 많더라”라며 여행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성대회를 먹기 시작한 멤버들. 류시원은 “성대회 처음 먹어본다”라고 말했고, 신현준은 “기본이 다 맛있다”라며 울진의 음식들을 칭찬했다. 대게를 뜯으며 허영만은 “맛이 황홀하다”라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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