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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글로벌 행사 개최…이용자 관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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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검은사막 글로벌 포스터. /펄어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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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5일 스테디셀러 ‘검은사막’ 이용자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전 세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개발진이 행사에 직접 나서면서 이용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펄어비스는 오는 9일부터 유럽 VOA(Voice of Adventurers)를 시작으로 미국 LA와 오사카 등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칼페온 연회, 검은사막 오사카 팬미팅 등을 연달아 개최한다. 그동안 펄어비스는 칼페온 연회와 하이델 연회를 국내에서 열고, 온라인 생중계로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에서도 이용자 행사를 진행했지만, 전 세계에서 동시에 이용자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건 이례적이다. 특히 신규 개발 소식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칼페온 연회’를 해외에서 개최하는 건 처음이다.

펄어비스는 코로나19로 멈춘 이용자 대면 만남을 최근 다시 시작했다. 지난 7월 열린 VOA 서울에서는 늦은 밤까지 검은사막 개발진이 이용자와 소통하며 의견을 나눴다. 펄어비스는 해외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 VOA를 네덜란드 중세시대 성에서 개최한다. 미국 칼페온 연회에서는 애프터파티를 여는 등 현지 문화를 고려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한국과 아시아 지역에서도 이용자와의 만남은 계속된다. 펄어비스는 오는 10일 검은사막 모바일 칼페온 연회를 펄어비스 신사옥인 ‘홈 원’에서 처음으로 연다. 이어 일본 오사카에서 검은사막 게임운영자(GM)가 참여하는 팬미팅을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이 밖에도 실시간 Q&A 방송인 심야 토크,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와 만나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해외 현지 행사와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온라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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