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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월드컵] 호날두, 단체 사진 찍을 때 또 까치발…'키 커 보이고 싶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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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경기를 앞두고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때 종종 '까치발'을 든다.

호날두는 지난 6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체코전을 앞두고 까치발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가 더선 등 해외 매체로부터 "다른 선수들보다 커 보이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 같다"는 비아냥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