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2일 부산경남광역본부 임직원들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수협은행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자율·책임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 행장은 지난 2일 부산을 찾아 부산경남광역본부 산하 임직원들과 ‘찾아가는 현장경영’ 워크숍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현장경영’은 지난달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평소 은행장과의 직접 소통이 어려운 지방영업점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2023년 경영 목표와 자신의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강신숙 은행장은 논어의 한 구절인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를 인용하며 직원들에게 '네 바퀴론'을 강조했다.
네 바퀴론이란 ‘자동차가 전진하기 위해서는 네 개의 바퀴가 안정적으로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임직원들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본분에 충실해 자율·책임경영을 실천하자는 당부를 담았다.
아울러, 강 행장은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해 자생력을 갖춘 은행으로 성장하고 협동 조합은행의 정체성을 실현하자”는 경영 목표를 공유하는 한편,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강화하고 조직체계와 인력 운영의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