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장원영, 전지현 '테크노 댄스' 완벽…'가요대축제', 세기말 감성 티저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가요대축제' 추억의 CF를 패러디한 밀레니엄 스타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생방송되는 KBS 2TV '2022 KBS 가요대축제: Y2K'(이하 '가요대축제')에서는 방송을 앞두고 광고 패러디 영상 3종을 공개했다.

선공개 된 티저 영상들은 '가요대축제' 3MC 김신영, 장원영, 나인우가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광고를 완벽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낙엽을 뿌리면서 "가! 가란 말이야!"를 외치는 음료수 CF를 패러디한 김신영은 정우성과 장쯔이의 1인 2역을 소화해냈다.

"내 나이 20살X2 최애를 만났다", "팬심은 언제나 목마르다!"라는 재치있는 패러디 문구가 K팝 팬들의 '가요대축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어 나인우는 "난 K팝이 좋아! 너도 K팝이 좋니?"라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멘트를 천역덕스러운 표정으로 소화해내며 "널 깨물어주고 싶어" 유행어를 탄생시킨 조성모의 광고를 완벽 패러디했다.

마지막으로 장원영은 "난 K-POP으로 숨을 쉰다", "나의 DNA K-POP"이라는 카피와 함께 전지현이 한 프린터 광고에서 췄던 현란한 테크노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장원영은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유행했던 광고였기에 처음 촬영장에 왔을 때는 테크노 춤을 몰라 난감해했지만 이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선공개 영상은 아날로그 스타일의 영상 효과를 자랑하며 2022년에 소환한 'Y2K' 세기말 감성을 추억케 했다.

이러한 감성은 X세대에게는 아련한 향수로,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요대축제'는 과연 또 어떤 뉴트로풍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한편, 올해 '가요대축제'에는 원조 K-POP 여제 보아의 연말 단독 무대부터 밀레니엄의 추억을 되살려줄 혼성 그룹 코요태, 김우석, NCT127, NCTDREAM, 펜타곤,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포레스텔라,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최예나, 원어스,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테이씨(STAYC), 에스파, 엔하이픈(ENHYPEN), 아이브(IVE), 케플러, 엔믹스(NMIXX), 르세라핌, 뉴진스 등 한 해를 빛낸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