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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마마 어워즈'까지 홀렸다…효린, 2022 퍼포먼스 퀸의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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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더블트러블' '불후의 명곡' '퀸덤2' '2022 MAMA'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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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효린이 2022년에도 남다른 퍼포먼스 활약을 펼쳤다.

효린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가수 비비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이날 효린은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을 모티브로 한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살인 사건의 범인은 누구일까?"라며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예고한 효린은 '레이인’ 로우'(Layin’ Low)로 치정 서스펜스의 서막을 알리는가 하면, 비비와 함께 탈출과 해방을 그린 '로우'(LAW) 무대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노래와 퍼포먼스만 있는 무대가 아닌 스토리가 있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를 선보인 효린의 무대는 여성들의 강인함을 엿볼 수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로 데뷔 12년 차를 맞은 효린은 '마마 어워즈' 무대 외에도 2022년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많은 호평을 끌어냈다.

먼저 효린은 2022년을 '우승'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활짝 열었다. 왓챠 '더블 트러블'에 출연한 효린은 김준수와의 '성인식' 듀엣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레드와 블랙으로 대비되는 의상을 비롯해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 이어지는 아이 콘택트, 원곡의 포인트는 살리면서 매력은 극대화한 안무 등 그야말로 '어른 섹시'의 표본을 보여줬다.

올 초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효린의 '걸크러시 파워'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펼치기도. 연습생 시절 댄스 선생님이었던 리아킴과 '치티치티뱅뱅'을 준비한 효린은 강한 걸크러시를 뽐내는 동시에 자동차 시동을 걸고 질주하는 안무로 원곡과 차별점을 뒀다. 폭발적인 에너지는 물론 퍼포먼스에 믿고 듣는 가창력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엠넷 '퀸덤2'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첫 무대부터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혼자 완벽 소화하며 '서머퀸'의 귀환을 알린 효린은 '쏘 왓'(So What), '바다보러갈래 BAE', '와카 붐'(Waka Boom) 등 퍼포먼스로 질주를 이어갔고, 이는 다른 출연진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촉진제 역할도 했다.

매 무대마다 레전드 무대 갱신과 조회 수를 폭발시키고 있는 효린의 이번 2022 퍼포먼스들 이후 다음 행보에도 수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향후 자신만의 장르를 더욱 완성시켜나가는 활약을 펼쳐나갈 것으로 보이는 효린의 활동에 기대가 높아진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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