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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 높인 단지가 ‘대세’,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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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아파트 평균보다 높은 2.4m의 천장고(우물천장 2.52m) 설계 도입해 눈길

- 3면발코니(59A타입제외), LDK 개방형 구조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선보여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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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시장에서 높은 천장고 설계를 도입해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단지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쾌적한 주거공간의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체감 면적이 넓어지는 효과와 더불어 개방감 확보에 유리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사실 그동안 일반 아파트 평균 천장고 설계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거실의 반자 높이(실내 층고)는 2.2m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어 대부분이 2.2m~2.3m 수준이었다. 천장고를 높일 경우 건축비 상승으로 인한 건설사의 부담이 커지다보니 2.3m가 일반적인 층고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렇다 보니 평균보다 더 높은 천장고를 선보이는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천장고 설계를 도입한 단지는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 충남 아산시에 공급한 ‘아산 벨코어 스위첸’은 기존 아파트 대비 10cm 더 높인 2.4m 천장고와 알파 공간을 이용한 풍부한 수납 시스템을 통해 92㎡B 타입에서 최고 경쟁률 17.3대 1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2월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2.5m의 높은 천장고(우물천장 2.65m)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최고 34.1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천장고를 10cm만 높여도 체감 면적이 넓어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고 개방감, 공간감을 확보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4베이, 발코니 확장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단지에 높은 천장고 설계까지 뒷받침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2.4m의 높은 천장고(우물천장 2.52m) 설계를 자랑하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분양을 하고 있다.

단지는 2개 단지 총 602세대로 조성되며, 1단지의 경우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총 301세대로 타입별 세대수는 59㎡A 152세대, 72㎡A 35세대, 84㎡A 76세대, 84㎡B 38세대로 구성된다. 2단지는 총 301세대로 59㎡A 152세대, 59㎡B 35세대, 74㎡A 38세대, 84㎡A 76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 부담이 적고 환금성 및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힐스테이트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보기 어려운 3면 발코니(59A타입제외)를 적용해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LDK 개방형 구조를 통해 거실부터 식사공간, 주방이 이어지도록 설계해 통일감과 개방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세련되고 다양하고 편안한 생활을 의미하는 SVC 특화설계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특화설계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는 울산의 신흥주거지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문화·쇼핑·의료·행정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태화강국가정원이 인접해 있고, 울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울산대공원과의 접근성도 좋아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여가 및 휴식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울산 대표 전통시장인 신정시장이 바로 옆에 위치해 이와 연계된 지역 상생 랜드마크 상권으로 형성될 전망이며, 울산제일병원과 중앙병원,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 울산광역시청, 울산남부경찰서 등도 가깝다. 또한 3km 반경에 대형 상업시설인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롯데마트도 위치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루 누릴 수 있다.

교통 및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봉월로, 문수로, 삼산로 등의 도로망과 동해선 광역철도인 태화강역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교통망을 통해 울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울산중앙초, 월평중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 유명 학원가를 포함한 학성고, 울산여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어 학령기 아이를 둔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도 기대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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