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종합] 이계인, 이숙과 끈질긴 만남에 분노→“차라리 감옥살이하겠다” 막말('회장님네 사람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화면 캡쳐



[헤럴드POP=김지혜 인턴기자]배우 이계인과 이숙이 캐미 넘치는 관계를 보여줬다.

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창환, 신명철, 이상미, 이숙이 출연했다.

이들은 저녁 설거지 내기를 하고 제기차기 게임을 했다. 세 번의 시도 끝에 이창환은 14개, 김용건은 9개, 이계인은 3개로 게임이 마무리됐다.

꼴찌 이계인이 설거지할 생각에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졌다. 이때 김수미가 머리에 바구니를 뒤집어쓰고 라운드 걸에 빙의한 듯 돌아다녀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다음 날이 찾아오고 아침부터 이계인과 이상미가 복싱으로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 이계인은 열심히 복싱 연습을 하고 있는 이상미에게 “그렇게 해서 누가 아파하겠냐”며 비아냥 거렸다.

그러자 발끈한 이상미는 “선생이 학생의 기를 좀 살려줘야지 아이시”라고 말했고, 이계인은 “뭐 아이시?”라고 당황해했다.

이들이 티격태격하던 사이 잠에서 깬 수미가 밖으로 나와 아침밥을 했고, 게스트 모두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다.

그러던 중 김용건은 “오늘은 누가 또 오시나?”며 새로운 게스트 등장을 내심 기대했다. 이계인은 “김혜자 선배님 오시는 거 아니냐”며 헛다리를 집기도.

김수미는 새로 올 게스트를 위해 직접 꽃을 따 다발을 만들었고, 이계인이 꽃다발을 들고 게스트를 마중하기로 했다.

차에 올라탄 이계인은 새로운 게스트를 만날 생각에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등 매우 신나 했다. 잠시 뒤 게스트가 있는 장소에 도착한 이계인은 멀리서 보이는 게스트 실루엣에 긴장했다.

게스트와 이계인은 서로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중간지점에서 만났고, 이들은 동시에 모자를 내려 서로의 모습을 확인했다.

이계인은 게스트의 정체가 이숙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아 뭐야 갈래”라며 버럭 화를 냈다. 한편 이숙과 이계인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서로 상대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잠시 뒤 이계인과 이숙이 숙소에 도착하고,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요리대결을 시작했다. 이계인과 김용건은 서로 한조가 되어 돼지고기 숙주 파스타를 완성했다.

이들의 요리를 맛본 김수미는 “일단 간은 맞다. 원래 숙주와 돼지고기의 합은 좋다"며 칭찬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수미는 "하지만 의심스러운 게 있다. 숙주가 어떤 건 익고 어떤 건 안 익었는데 요리할 때 어떻게 한 거냐"며 덜 익은 숙주 상태를 지적했다.

실제로 요리 중 이계인과 김용건은 시간이 부족해 숙주를 제대로 복지 못했다. 이에 김용건은 “저도 이거 하면서 말은 안 해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며 “옆에 보조가 있었는데 그냥 로봇랑 하는 게 나을 거 같다”며 이계인 책임으로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얼렁뚱땅 요리 심사가 끝나고, 김수미는 장난으로 이계인에게 “이숙과 합방할 생각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계인은 “그럴 바에 감옥살이를 하겠다”고 단호하게 거절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popnews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