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케이뱅크, 인터넷은행 브랜드 평판 두 달 연속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가 고객 친화 서비스를 앞세워 두 달 연속 인터넷은행 평판 1위를 지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진행한 ‘11월 인터넷 전문은행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지난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케이뱅크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10만6487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34만2404와 비교해 56.92% 상승했다. 인터넷 전문은행 브랜드평판지수는 종합지수인 브랜드평판지수와 세부지수인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CEO(최고경영자)지수로 구성된다.

케이뱅크는 올해 초 글로벌 리서치기관 ‘탭인사이츠(TABInsights)’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글로벌 100대 디지털은행 순위’의 성장성(수익 성장) 부문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했다. 탭인사이츠는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자리 잡은 36개국의 인터넷은행 100여곳에 대해 크게 5가지 항목, 10개 세부항목으로 분류해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케이뱅크는 종합점수 43.5점을 기록하며 10년 일찍 설립된 일본 SBI스미신(15위), 챌린지뱅크의 상징으로 알려진 영국의 레볼루트(22위)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케이뱅크는 지난해 ‘수익 성장’ 항목에서 10점 만점에 10점을 획득하며, 성장성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에서 최고득점을 취득한 데 이어 기업평판연구소까지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그간 케이뱅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서비스 혁신을 통해 평판과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