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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ICT기술로 ‘AI과학기술강군’ 도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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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TP, ‘2022 국방ICT 민군협력 콜로키엄’ 개최

헤럴드경제

‘2022 국방ICT 민군협력 콜로키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IT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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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5~6일 양일 간 그랜드하얏트 제주에서 ICT분야 민군협력 강화를 통한 AI과학기술강군 도약이라는 주제로 ‘2022 국방ICT 민군협력 콜로키엄’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엄은 민간과 군 ICT분야 최고 전문가 130여명이 참여해 국방AI 적용 현황, 국방ICT 인재양성 등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2 국방ICT 민군협력 콜로키엄’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추진방향’과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의 ‘ICT를 통한 국가 안보 강화’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민군협력을 통한 국방AI 발전 세미나 ▷국방ICT 인재양성 발전 세미나 2개의 세션으로 구성했다.

‘국방AI 발전 세미나’에서는 현재 학계, 기업계에서 AI와 관련하여 국방 적용 현황, 글로벌 AI 기술동향 등을 소개하고 AI 국방력 강화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현재 IITP에서 수행하고 있는 국방ICT 인재양성 사업 현황, 향후계획 등을 발표하였고 국방ICT 인재양성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방부와 IITP, 대한전자공학회, 한국인공지능학회, 한국전자파학회,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통신학회 등 ICT 분야 주요 6대 학회와 민군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방ICT 정책 수립 ▷정보 및 인력교류 ▷국방ICT 제도 및 규제 개선 등의 업무에 국방부, IITP, 각 학회가 협력을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전성배 IITP 원장은 “AI·클라우드·네트워크 기술 등 민간 혁신 기술이 국방에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민·군간 다양한 기술교류를 진행하여 세계 속의 첨단 국방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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