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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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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참의원이 중국의 인권상황을 우려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자 중국이 허위사실이자 내정간섭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에서 "이 결의는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무시하고 허위정보로 가득 차 있으며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으로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준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이미 일본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말했는데, 중국은 특정 사안에 외교 경로로 항의한 경우 '엄정한 교섭'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일본 참의원은 어제 신장·티베트·홍콩의 인권 침해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담은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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