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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엄마가 밤새 놀고 아침귀가..11살↑남편과 '분가이몽' ('고딩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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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고딩엄빠2’에서 육아맘이 된 고딩엄마가 육아와 산후우울증을 풀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프리데이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 급기야 밤을 새서 아침에 귀가했다. 이를 이해하면서도 패널들은 걱정과 염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6일 방송된 MBN 예능 ‘고딩엄빠 시즌2’이 그려졌다.

이날 고딩맘 박은지의 학창시절 모습을 공개, 그는 "나이가 뭐가 중요하나 연상이 얼마나 매력적인 줄 알아? 어른의 세계를 너가 뭘 알겠니"라며 11살 연상과의 연애에 푹 빠졌다. 게다가 전 남자친구의 친구는 "너 처음 본날 첫눈에 반했다"며 고백, 이를 본 패널들은 "진심인 거같은데 몇년만 기다리지, 학교가야하는데"..라며 아직 고3으로 미성년자인 사연자에게 고백한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특히 박미선은 "진짜 사랑은 참아주는 것, 남자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이라며 일침,패널 이인철 변호사도 "사랑하면 지켜줘야지"라며 일침했고, 인교진도 "든든하긴 하지만 아직 학생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자막에도 '미성년자인데'라며 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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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는다는 사연자. 감정이 폭발된 후 집을 나간 사연자에 패널들은 "가출이 아니길 바란다"며 걱정, 이 가운데 오늘의 주인공인 박은지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11살 연상인 남편 모준민도 함께 등장한 모습.

처가살이 2년차라는 남편은 "처가에 들어가는 것이 은지에게 편할 것 같았다"고 했다. 현재 일에 대해서는 "아이를 부족함없이 키우고 싶어, 콜센터부터 배달, 상하차까지 모든 업무를 했다"고 했다. 온갖 일을 하며 부상까지 났을 정도. 현재는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했다.

이인철 변호사는 남편을 보자마자 "나오자마자 이런 얘기 죄송한데 쓴소리 해야할 것 같다"며 "서른살이면 알 것 다 아는 나이인데 아직 고등학생을 만나, 임신을 시킨 것은 선을 넘은 것. (사연자가) 한창 공부할 나이인데, 서른이 넘었으면 사랑을 지켜줬어야하지 않나"라며 시작부터 팩폭을 날렸다.

특히 친구의 전 연인이었던 아내에 대해 남편은 "마음이 이끄는 대로 (했다)"라며 머뭇, 모두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던 노래가 진짜 유행가 가사다"며 웃음으로 이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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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일상을 들여다봤다. 밤새 놀고 아침 7시에 귀간한 박은지.모두 "아기 엄마가 밤새고 논거냐 대박이다"며 놀란 가운데 그 놀라움이 실제로 일어났다. 밤새워 놀다온 딸에 모친은 "학교다닐 때도 노는거 좋아하더니 애 엄마 돼서도 밤늦게까지 놀거냐"며 답답해 한 모습. 박은지는 "오늘 오빠가 아기 보기로 했다"며 엄마 잔소리에 지지 않았다.

모친은 "엄마 속 많이 썩인 딸이다"고 말할 정도. 박은지는 "배고프다"라며 갑자기 화제를 음식으로 돌렸다. 모친도 이에 대해 "우리는 웃기는 집안"이라 말할 정도. 패널들도 "좀 독특한 집안, 어머니가 성격이 좋나보다"며 어리둥절했다.

이때, 남편이 아이를 안고 잠에서 깼다. 남편에게 아내의 외출 허락한 이유를 물었다.남편은 "11살 어린 아내, 친구들 노는 모습보며 아내가 부러워했다 육아 스트레스를 날려야할 것 같았다"며 한 달에 한 번 프리데이를 정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은지의 정신 건강을 위해 꼭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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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박미선은 "너무 오냐오냐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옆에 있던 이인철변호사도 "아무리 프리데이여도 밤새서 노는 건 아니다"면서 "그러다 사건사고 생긴다, 차라리 둘이 같이 나가라. 본인은 안전하다고 해도 문제 생긴다"고 했다. 이에 박은지가 "한 달에 한 번"이라며 스페설 원데이라고 했으나 이인철 변호사는 "하루도 안 된다"며 염려했다.

급기야 텐션높은 집안 분위기에 남편은 적응하기 힘든 모습. 모니터를 본 박미선은 "남편도 아내에게 프리데이 어떠나"며 제안, 하하도 "정작 필요한 사람은 남편 같기도 하다"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풀장착한 박은지는 남편과 데이트를 준비했다.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 그제서야 남편 표정도 웃음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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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며 마주한 두 사람. 남편은 조심스럽게 분가를 제안했다. 세 가족만 살고 싶다는 꿈이었다. 이에 패널들도 "언젠간 독립해야지"라며 공감했다.

이에 박은지는 "나 편하자고 처가에 들어온 건 맞다,근데 일 나가면 모르겠지만 나에게 육아가 너무 힘들어, 가족 도움으로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쪽잠을 잘 수 있었다는 것. 아직 분가는 반대라는 입장을 보였다. 대립된 의견에 말을 잃은 두 사람.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다행히 박은지는 패널들과 대화에서 "한 편으로 분가할 생각있지만 당장은 엄두가 안난다"면서 "아예 분가 생각없지 않다"고 답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요리에 도전한 박은지는 "저도 많이 바뀌어야겠다 생각"이라며 요리에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처음 미역국부터 시작, 하지만 무려 10인분은 그대로 넣어버렸고 실수투성이 미역국이 완성됐다. 남편은 "아내가 만든 음식 감동"이라며 2년만에 받은 첫 집밥에 감동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아내의 요리를 도우며 "오빠랑 같이 해보자"며 아내를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고딩엄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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