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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현대건설, 스타트업 6개사와 파트너십 체결…“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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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이미지 [사진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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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건설 산업 혁신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2022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에서 혁신 스타트업 6개사를 선발해 상생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 6개의 모집 분야(스마트 건설기술·스마트 안전·ICT 융복합·신사업·현업 Needs 해결·기타)를 대상으로 진행한 접수에서 총 126개가 참여했다.

이후 서류 및 대면심사, PoC 사업계획 수립 등의 심사 과정을 통해 총 6개 스타트업(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2개사·스마트 안전 분야 1개사·ICT 융복합 분야 1개사·신사업 분야 1개사)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통한 시설물 안전진단 솔루션과 빛을 이용한 유해가스 감지 시스템, 실시간 근로자 위치인식 솔루션, 탄소 중립을 위한 이산화탄소 자원화 시스템, AI 기반 스마트팜 솔루션, 특정 방향과 장소에만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 등 4차산업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기업들이다.

현대건설은 이달 중 PoC 프로그램 사업 협약 체결 후 내년 1월부터 자사 현업부서와 약 5개월 동안의 PoC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 아이디어와 현장 적용성이 입증된 업체에게는 현업 확대 적용, 신기술·신상품 개발, 사업화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혁신 기술들이 건설 현장에 적용돼 다양한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PoC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산업 혁신과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우수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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