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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고우석·강백호·원태인 등 12명 참가' 팬과 함께 하는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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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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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KBO가 MZ세대 팬들에게 비시즌 기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오는 17일 오후 5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PBG: PLAY! BATTLEGROUNDS’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KRAFTON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PBG: PLAY! BATTLEGROUNDS’는 구단별 경쟁 구도를 통해 재미를 더하고자 한다. 구단별 선수 1~2명, 야구팬 1~2명,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선수 1명이 각각 팀을 이루어 팀당 4명씩 총 10개팀이 배틀그라운드 게임 대결을 진행한다. 총 4개 매치로 진행되며 총점 순위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KBO 리그 선수로는 SSG 전의산, 키움 최원태, LG 이우찬, 고우석, KT 강백호, KIA 이창진, 임기영, NC 박대온, 삼성 원태인, 롯데 김원중, 두산 김민혁, 한화 이진영 등 총 12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우승 상금 1500만원은 우승팀 명의로 퓨처스리그 및 저연차 연봉 선수 지원 발전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선수들과 함께 팀을 구성하여 배틀그라운드 이벤트에 참가할 야구팬 선발은 7일부터 14일까지 별도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장 관람권 예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며, 티켓 구매자 전원에게는 PBG 야구공, PBG 장패드, PBG 텀블러 등 특별 굿즈가 제공된다. 또한, KBO 리그 10개 구단 유니폼을 입은 현장 관람객 30명을 추첨해 방송 종료 후 선수 사인회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이벤트는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KBO와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중계 채널은 추후 추가될 수 있다. 중계진으로는 정용검 캐스터와 지수보이, 미라클 해설위원이 참여하며 김희주 아나운서가 현장 리포팅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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