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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필라웨어-고려대 언어정보연구소, AI 연구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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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유석훈 고려대 언어정보연구소장(왼쪽), 김윤철 필라웨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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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웨어와 고려대 언어정보연구소가 '인공지능(AI) 지식기반 공동 연구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측은 대내외 기업용(B2B)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는 등 지식·연구 개발을 도모한다.

고려대 언어정보연구소는 자연언어 텍스트 및 정보처리의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연구하고, 그 인문·사회과학적 활용을 발전시킨다. 최근 딥러닝 시대의 언어와 의료 및 북한 등 특수 언어 빅데이터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석훈 고려대 언어정보연구소장은 “데스크톱 가상화 부문에서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필라웨어와 딥러닝 기반의 언어연구 및 인공지능에 특화되어 있는 연구소 역량이 합쳐지면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연구소와 기업이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내는 산학협력의 우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라웨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VM웨어 익스플로어 2022 US'에 참가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자동화플랫폼 '스마트클라우드포털v3(SCPv3)' 글로벌 버전을 국내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포탈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김윤철 필라웨어 대표는 “내년년 글로벌 경쟁력의 화두인 멀티클라우드 지원에 AI 기술 협력은 필수”라며 “30년 동안 축적된 자연언어처리 지식과 학부와 석박사로 구성된 송Labs의 우수한 인력 풀을 가진 고려대 언어정보연구소와의 협력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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