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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도자기에 담긴 화협옹주 화장품…나도 한 번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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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에 담긴 화협옹주 화장품…나도 한 번 써볼까?

[앵커]

조선 시대 왕실 여성들은 어떻게 화장을 했을까.

영조의 딸이자 사도세자의 친누나였던 화협옹주 묘에서 발굴된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화장품이 나왔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늦둥이 외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영조.

뒤틀린 가족사에도 그의 딸 사랑은 남달랐습니다.

지난 2016년 경기도 남양주에서 영조의 일곱째 딸이자 사도세자의 친누나였던 화협옹주 무덤이 발견됐고, 영조가 딸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글을 새긴 지석과 함께 옹주의 거울, 눈썹 먹 등 화장도구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