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애런 저지, 9년 3억 6000만$에 양키스 잔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애런 저지(30)는 계속해서 핀스트라이프를 입는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7일 소식통을 인용, 저지가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 6000만 달러(약 4752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저지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양키스의 7년 2억 1350만 달러 계약 연장 제의를 거부하며 스스로에 대한 도박을 걸었다.

매일경제

애런 저지가 2022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2022시즌 타율 0.311 출루율 0.425 장타율 0.686 62홈런 131타점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됐다. 그 대가로 초대형 계약을 받게됐다.

ESPN에 따르면, 저지는 양키스, 고향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그리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까지 세 팀을 놓고 고민하다 양키스를 택했다.

이번 오프시즌 FA 최대어가 팀을 찾으면서 정체됐던 나머지 이적시장도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