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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신랑수업' 임사랑, ♥모태범 프러포즈에 눈물 펑펑···진짜 결혼 가나요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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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오세진 기자] ‘신랑수업’ 최근 배우 복귀한 전 무용수 임사랑이 모태범의 프러포즈에 속절없이 눈물을 터뜨렸다.

7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무뚝뚝의 대명사 모태범이 진솔한 마음을 고백한 시간, 그리고 아팠던 박태환이 식신 정준하와 함께 먹방 치료를 받는 시간, 개그맨 이상준이 친구인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보내는 단란한 시간 등이 그려졌다.

이상준은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바로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은가은이었다. 은가은은 구성진 목소리에 고운 외모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로트 가수. 그러나 이상준의 짓궂은 성격 정도는 쿨하게 제압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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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살이 쑥 빠져서 나타났다. 모태범과 이날도 함께 동행한 박태환. 신봉선은 "사랑 씨랑 데이트 하러 가는데 따라 가는 거 아니냐"라며 타박을 줬지만 그들이 만난 사람은 임사랑이 아니었다. 바로 정준하였다. 박태환은 “최근에 많이 아팠나 봐요. 살이 좀 빠졌어요”라면서 7~8kg이 빠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식신 정준하는 차츰 박태환의 입맛을 돋울 코스를 준비했다. 또 먹방의 신 모태범도 함께 했다. 정준하가 준비한 코스는 돼지고기 항정살과 물쫄면, 그리고 2차로 해산물 정식집에 가서 생굴, 굴전, 굴찜을 차례로 선보였다.

박태환과 정준하의 인맥이 그려졌다. 바로 박태환 누나 결혼식 사회를 정준하가 봐줬던 것. 박태환은 “그것도 꼬인 게 재석이 형이 원래 사회를 봐주기로 했는데, 누나 결혼하는 날, 정형돈 형이 결혼식이었다. 결혼식이 1시간 차이였다”라면서 사실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얘 누님 분 결혼식 사회를 보느라 내가 형돈이 결혼식을 못 갔지”라고 말했고, 박태환은 “아니야. 형 갔어. 그런데 좀 늦게 갔어”라고 정정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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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은 임사랑의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회차에서 개그와 먹방을 함께 선보였던 모태범. 모태범은 2차로 노래방을 준비했다. 모태범은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거 같고, 분위기를 띄워야 할 거 같았다”라면서 노래방에서 시작부터 마이크를 잡는 대범한 모습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모태범은 무뚝뚝한 표정으로 민망하면 살짝 장난스러워지기 때문.

이승철은 “잘 먹는 오빠에 이어 잘 노는 오빠로 보이는 거 아니냐”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범은 착실하게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여 분위기를 달아올렸다. 이에 임사랑은 ‘사랑의 배터리’로 “당신은 나의 첫사랑, 나의 배터리”라는 가사를 “태범은 나의 배터리, 나의 첫사랑”이라는 가사로 개사하여 부르며 모태범의 노력에 화답했다.

마지막 곡을 앞두고, 모태범은 퍽 진지했다. 모태범은 “목이 아예 다 갔다. 평상시에 너무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서, 지금까지는 재미있는 퍼포먼스가 있어서 잔잔한 발라드, 잘 못해도 한 번만 들어주세요”라고 말한 후 곡을 틀었다. 바로 임창정의 '결혼해줘'였다. 모태범은 “사실 평상시에 좋아하는 노래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꼭 불러주고 싶은 노래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사랑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려서 진짜 두 사람의 결혼 진행이 주목됐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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