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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키이우 시장 "러 폭격 계속되면 올겨울에 '종말론적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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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인터뷰…"주민 300만명에 난방시스템 500대뿐"

러 미사일 공세 탓…서방에 새 방공체계 지원해달라 촉구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계속 공격하면 올겨울 키이우에 '종말론적 재앙'이 닥칠 수 있다고 현지 행정수장이 우려를 드러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전력 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을 계속 공격할 경우 재난이 불거질 것이라며 주민에게 언제든 대피할 준비를 하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