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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아바타: 물의 길', 인물 관계도→확장된 세계관 한눈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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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이전의 등장인물들을 비롯해 새로운 인물들의 관계까지 세계관을 한 번에 정리해 볼 수 있는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위협,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세계관이 확장된 만큼 기존의 반가운 얼굴들에 새로운 인물들이 더해지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아바타: 물의 길'은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먼저 가정을 이룬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들의 자녀인 네테이얌, 로아크, 투크티리와 그들이 입양한 10대 소녀 키리, 과학자들이 키운 인간 소년 스파이더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등장하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뜻깊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물의 부족 멧케이나족이 등장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사한다. 족장인 토노와리와 로’, 그들의 자녀 아오눙, 츠이레야까지 설리 가족과는 삶의 방식, 관점, 문화가 전혀 다른 부족의 등장으로 두 부족이 일으킬 충돌과 협력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아바타로 돌아온 쿼리치 대령의 모습은 RDA의 위협감을 부각시킨다. RDA의 유전자 복제 기술로 부활한 쿼리치 대령은 설리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한 집념으로 집요한 추격전은 물론, 대대적인 해상 전투를 일으키며 역대급 스케일의 전투 장면을 선사할 것이다.

13년 만에 베일을 벗으며 전 세계적인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은 한국에서 오는 14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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