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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개인 사정"...엔믹스 지니, 돌연 팀 탈퇴·JYP 전속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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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엔믹스(NMIXX) 지니가 갑작스러운 팀 탈퇴 및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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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믹스(NMIXX) 지니가 갑작스러운 팀 탈퇴 및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9일 오전 공지문을 통해 "엔믹스 멤버로 함께해 온 지니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지니의 탈퇴에 따라 엔믹스는 향후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JYP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지니에게 많은 격려 바라며,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걸어갈 여섯 멤버들에게도 엔써(NSWER, 엔믹스 공식 팬클럽)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엔믹스는 지난 2월 싱글 앨범 '애드 마레(AD MARE)'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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