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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美농구스타 그라이너와 맞교환한 러 무기상 모스크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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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러시아 대사 "석방 위한 러시아 노력 성공"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러시아에 수감됐던 미국 여자농구 선수와 맞교환돼 미국에서 복역 중 풀려난 러시아 무기상 빅토르 부트가 8일(현지시간) 러시아에 입국했다고 타스·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트를 태운 특별기는 이날 오후 늦게 모스크바 브누코보-2 공항에 도착했다.

부트는 도착 후 마중 나와 있던 그의 어머니와 아내 등과 포옹한 뒤 "내가 해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