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임매체 ‘도트e스포츠’는 “한화생명은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봄·여름 대회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자 자유 계약 시장에서 차세대 한국 거함을 구축했다”며 2023시즌 성적을 주목했다.
LCK는 중국 LPL과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2대 리그로 묶인다.한화생명은 ▲킹겐(본명 황성훈·22) ▲제카(김건우·20) ▲바이퍼(박도현·22)와 잇달아 계약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단 2023시즌 대비 제주 워크숍 단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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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e스포츠’는 “바이퍼는 작년, 킹겐과 제카는 올해 롤드컵 우승 멤버다. LCK 역사상 세계 챔피언 3명을 자유 계약을 통해 한꺼번에 영입한 게임단은 없었다”며 한화생명에 감탄했다.
2023년 한화생명을 “LCK의 새로운 슈퍼팀”으로 요약한 ‘도트e스포츠’는 “감독 역시 롤드컵 우승 경력자다. (선수 영입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지만 지난 4월 수석 코치로 합류한 댄디(최인규·28)가 승격했다”고 보도했다.
바이퍼는 2021 LPL 봄 대회 MVP, 킹겐은 2022 롤드컵 결승전 최우수선수에 빛난다. 댄디는 2014 롤드컵 우승 멤버다. ‘도트e스포츠’는 “한화생명 무대 안팎에는 세계 챔피언의 피가 흐른다”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예상했다.
롤드컵 우승 경험 3총사와 2023시즌 호흡을 맞출 클리드(김태민·23)는 2019 LCK 여름대회 플레이오프 MVP, 라이프(김정민·22)는 LCK 정규시즌 3rd팀 출신이다.
전력을 보강한 한화생명이 내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에서 거둘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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