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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5.5%' TSMC '56.1%'…파운드리 점유율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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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년 6개월 만에 점유율 15%대로 떨어져

더팩트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파운드리 매출이 전 분기 대비 0.1% 줄어든 55억84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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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전자와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와 글로벌 점유율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파운드리 매출은 55억8400만 달러다. 이는 전 분기 대비 0.1% 줄어든 수치다. 반면, TSMC는 같은 기간 11.1% 늘어난 201억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매출액 기준 시장 2위를 유지했지만, 시장 점유율에서는 2분기 16.4%에서 3분기 15.5%로 0.9%p 줄었다.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이 15%대를 기록한 것은 15.9%를 기록한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반면, TSMC의 시장점유율은 2분기 53.4%에서 3분기 56.1%로 2.7%p 늘었다. 이로써 양사 간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차이는 2분기 37.0%p에서 3분기 40.6%p로 벌어졌다.

트렌드포스는 TSMC의 매출 대부분이 7㎚(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7나노 이하 파운드리 공정을 운영하는 곳은 TSMC와 삼성전자뿐이다.

한편, 올해 3분기 파운드리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0% 늘어난 352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트렌드포스는 하반기 성수기 수요가 부진한 데다 재고 소진이 더딘 만큼 4분기 이들 기업의 매출이 3분기 대비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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