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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무관' 안우진, 설움 씻었다…은퇴하는 이대호,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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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프로 야구를 뜨겁게 달궜던 각 포지션별 골든글러브 주인공이 결정됐습니다. 가장 치열했던 부문은 투수였는데, 황금장갑 주인공은 누가 됐을까요.

석민혁 기자가 축제의 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시속 160km의 파이어볼러, 키움의 안우진은 이번 시즌 삼진 224개를 잡았습니다.

평균 자책점도 2.11로 1위, 가을 야구에서도 맹활약하며 키움의 반란을 이끌었습니다.

성적으론 KBO 최고 투수였지만, 상복은 없었습니다. 일구상에선 LG 고우석이 투수상을 받았고, 최동원상에선 아예 후보에서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