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母에 주먹질+뽀족한 도구 위협..경찰까지 출동했다 ('금쪽') [Oh!쎈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母에 주먹질까지 가한 금쪽이가 등장, 경찰까지 출동해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4년째 고통받는 중2 아들인 금쪽이가 등장했다.

이날 금쪽 처방 이후,규칙적인 생활 계획표를 만들어 실천하고 호흡 조절 연습을 하는 등 솔루션을 수행하며 달라진 듯한 금쪽이. 하지만 위험한 상황이 계속됐다. 엄마의 손에 이끌려 산책을 나간 금쪽이는 또다시 호흡곤란을 호소, 금쪽이를 감싸던 예전과 달리 엄마는 “몸에는 이상이 없어. 이겨낼 수 있어”라며 차분하게 대응하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던 금쪽이는 결국 “엄마랑 더 이상 못하겠어”라며 솔루션을 거부했다.

오은영은 반항심과 폭력성이 원인이라며 금쪽이에 대해 "호흡곤란 무기로 힘든걸 피해왔던 것,현재 그게 통하지 않으니 분노하며 엄마를 밀치기까지 하는 것"이라며 폭력적인 반응으로 부모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상의 무기화는 같은 맥락.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母는 금쪽이에게 "엄마는 이제 단호해질 것, 난 아픈 아이가 아니란 걸 생각해야한다"며 금쪽이를 위해 모였다. 그러면서 "부모의 변화가 필요한 걸 알아 피나는 노력 중"이라 말했다. 이를 본 오은영은 부모를 칭찬,"눈빛이 변했다 다섯 걸음 물러나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금쪽이가 진정할 때까지 기다려야한다"며 철벽방어 추가로 금쪽 처방을 전했다.

계속해서 등산을 나온 금쪽이. 母보다 한참 뒤떨어졌다. 그렇게 또 금쪽이와 母는 대치한 모습. 몸을 떨기 시작하는 금쪽이. 틱증상과 비슷한 새로운 증상으로 심하게 몸을 떨기 시작했다.

오은영은 “금쪽이가 다양한 무기가 있다"며 "살기위해 하는 행동,중요한 건 호흡곤란 증세는 완치됐다"고 예리하게 분석했다. 그러면서 금쪽이에 대해 "이젠 불만을 표출, 이젠 틱을 유사하게 흉내내는 행동,100% 아이가 만들어낸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틱은 불수의적인 운동이지만 그런 틱 증상이 아니라는 것.틱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금쪽이가 연기하는 행동이었다. 금쪽이의 의도가 담긴 행동임을 분석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금쪽이는 생떼를 넘어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또 다시 母와 대치한 모습. 엄마를 향한 금쪽이의 살벌한 눈빛이 그대로 전해졌다. 급기야 금쪽이는 "갈 거니까 확 그냥, 막기만 해봐 발로 차버리고 주먹으로 없애버릴 것"이라며 폭언에 막말까지 거듭했다. 급기야 엄마를 밀친 모습. 결국 이웃신고로 경찰까지 출동했다.

금쪽이는 "도구써라 뽀족한거 어디있나"라며 참더니 점점 선을 넘는 모습. 금쪽이는 父 앞에서도 들고 있는 도구를 들고 위협했다. 이젠 부모를 위협하는 금쪽이에. 母는 "당황스럽지만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제압하지 않으면 선을 넘을 것 같아, 몸싸움 끝에 제압했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아빠와는 처음 겪은 갈등. 부모는 금쪽이가 학교에서 단체생활을 할 때 폭력적인 행동을 할까 더욱 염려했다.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킬까 우려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