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30 (토)

이미 삼남매 '월8백만원'인데..율희 "넷째 원해" ('오은영 금쪽')[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율희가 넷째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삼남매 월 생활비가 충격을 안겼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율희와 최민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게스트에 대해 "연예계 최연소 부모"라며 소개, 바로 율희와 최민환 부부였다. 두 사람은 이미
삼남매의 부모지만 율희는 그 힘든 육아에도 넷째를 낳고싶다고 했다. '신생아 보면 한 명 더 낳을 수 있는데' 싶다는 것. 이와 달리 최민환은 아이 한 명 더 생기면 차량인원이 문제라며 "이사를 가도 아파트 방 개수를 고려해야해, 아이 셋만 키우려 한다"고 했다.

본격적인 고민을 물었다. 최민환은 "율희는 쓸데없는 고민을 부리는 경향이 있다, 좋은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내고 싶어해서 멀리 다니고 있다"며 아침 등원만 1시간 40분 걸린다"고 했다. 율희는 "고집이 아니라 엄마니까 당연한 마음"이라며 아이들 영어학원과 발레교육까지 포함, 아이교육비 기본 월 8백만원이 한 달에 나간다고 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개만 끄덕인 최민환은 "이해가 안 가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며 "꼭 어린이집 필요이을까 생각도 한다"고 했다. 최민환은 "한번에 다 해주면 나중에 해줄게 없다"며 과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자녀 교육방식에 대해 갈등을 보인 두 사람. 오은영은 "할말이 엄청 많다"며 운을 뗐다. 현재 첫째는 만4세, 쌍둥이는 만2세인 상황. 오은영은 "4세 이하인 아이에게 열정적인 엄마 이해는 되지만(장거리)통학을 매일하기엔 시간이 먼 것, 성인도 힘든 건 마찬가지 굉장힌 스트레스고 피로가 누적된다"고 꼬집으며 최민환 의견을 공감했다.

율희에게 아이가 사고싶은데 안 사준 적 있는지 물었다 율희는 "항상 하나씩은 사주려 한다"고 하자 오은영은 "율희는 대량제공 육아를 하고 있다"고 했다. 풍족하게 키우고 싶어한다는 것.이에 최민환은 율희가 평소에 많이 하는 말이라고도 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오은영은 "만4세는 욕구지연을 배워야할 시기, 보는 즉시 족족 사주면 안 된다"면서 "떼쓰지 않아서 사주지 않는게 아니라 아이에게 필요한 물건인지 미리 아이와 상의해 장난감이 제공되어야한다"며 아이들은 건강한 좌절과 결핍은 경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