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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검찰, '서해 피격' 서훈 前 국가안보실장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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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청와대 안보계통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구속 엿새 만에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오늘(9일) 서 전 실장을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서 전 실장은 재작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됐을 때 합동참모본부 관계자와 해경청장에게 은폐를 위한 보안유지 조치를 지시하고, 해경이 마치 실종 상태에서 수색 중인 것처럼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