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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NCT127 쟈니·재현·정우, 광고 촬영 중 부상…푸마코리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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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CT127 멤버 쟈니, 재현, 정우가 광고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팬 커뮤니티에 "쟈니, 재현, 정우가 이날 광고 촬영 중 정글짐 세트 구조물이 무너지며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그룹 NCT127이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NCT127 정규 4집 '질주 (2 Baddies)'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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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멤버는 부상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속사는 "검사 및 처치를 진행하고 있으나, 정밀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자세한 검사 결과는 검진 이후 말씀드리겠다"라고 알렸다.

멤버 태일도 같은 구조물에 올라가 있었으나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다행히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SM은 "태일이 불편한 부분이 없어 병원에 가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귀가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아티스트 치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멤버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NCT127 멤버들의 부상으로 스케줄이 조정될 예정이다. MBC '쇼! 음악중심'에서 MC를 맡고 있는 정우는 방송에 불참한다.

NCT127 멤버들과 광고 촬영을 진행한 푸마코리아는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아끼는 아티스트의 사고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 여러분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에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이번 사고로 부상당한 NCT127 세 멤버 쟈니, 재현, 정우의 치료와 빠른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조속한 회복을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NCT127은 오는 1월 두 번째 월드투어로 북남미 7개 도시 9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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