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22%↑… 4년만에 2배로
고용 6.4% 늘어 5만5618명 종사
품목별로는 바이오의료기기 비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22.7%에서 지난해 25.1%로 늘었다. 반면 바이오의약은 같은 기간 28.6%에서 27.8%로 소폭 줄었다. 지난해 바이오서비스와 바이오화학·에너지 비중은 각각 12.3%, 13.1%였다.
바이오산업의 고용 증대 효과도 적지 않았다. 지난해 바이오산업 고용 규모는 전년보다 6.4% 늘어난 5만5618명이었다. 지난해 총 투자비는 3조6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국장은 “지난해 국내 바이오산업은 코로나19 대응을 계기로 크게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세종=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