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 측은 내일 서울대병원을 나선 뒤 서울 논현동 자택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사저 앞에서 직접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뇌물·횡령죄로 징역 17년을 확정받고 지난 2018년 3월 수감된 이 전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어제(28일) 0시를 기해 사면·복권돼 잔여형기 14년과 벌금 82억 원이 면제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6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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