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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보령시, 2026년까지 일자리 2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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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자원 활용, 수소 및 에너지신산업 등으로 일자리 창출

더팩트

보령시가 오는 2026년까지 2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보령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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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보령=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26일 오는 2026년까지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73%를 내용으로 한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이를 위해 △산업성장 및 기업유치를 통한 민간주도 일자리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일자리 △해양관광·농어촌자원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일자리 △일자리가 복지가 되는 대상별 맞춤 일자리 △지역 주체들의 상생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등을 5대 핵심 전략으로 선정했다.

시는 해양관광자원, 고품질 해양관광 콘텐츠 등을 활용해 해양관광 고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오섬아일랜드 사업을 통해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및 원산도 등 5개 섬의 특성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도시 시범 모델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동북아 미래 해양레저관광의 혁신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

석탄화력발전의 대체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기반을 구축한다. 석탄화력 중심에서 수소 및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산업도시로 탈바꿈해 수소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 기반을 구축한다.

또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청년·여성·신중년·어르신 등 지속 가능한 대상별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자원과 1차 산업부터 6차 산업까지 다양한 산업이 분포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임기 내 고용률 73%와 일자리 2만 개 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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