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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할리웃POP]알렉 볼드윈, 총기 사고 징역형 위기..현재 심경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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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촬영장에서 총격 사고를 낸 알렉 볼드윈이 과실치사 혐의로 징역형을 받을 처지에 놓인 가운데, 현재 심경이 공개됐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알렉 볼드윈과 아내 힐러리아 볼드윈의 현재 상태를 공개했다.

외신은 한 측근 발언을 인용해 "알렉 볼드윈은 정말 놀랐다. 지금 망연자실한 상태다"라며 "두 사람은 여전히 굳건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고 있지만, 점차 위축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 재판에서 져 형무소에서 복역할 경우의 수를 생각만 하면 두 사람은 거의 토할 지경이다"라며 "점차 피폐해져가고 있다"라고 안타까운 상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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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알렉 볼드윈은 지난 2021년 10월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한 작은 교회에서 영화 '러스트'를 촬영하던 중 쏜 소품용 총을 쐈다. 하지만 실탄이 발사되면서 촬영 감독 할리나 허친스가 총상을 입고 숨졌다.

잠잠하던 사건은 최근 미국 검찰은 그를 기소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에 대해 알렉 볼드윈(64) 측 변호인은 성명을 내고 "검찰의 결정은 피해자의 비극적인 죽음을 왜곡하고 있다"라며 " 우리들은 이런 혐의에 맞서 싸울 것이며 승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알렉 볼드윈(64) 현재의 아내 힐러리아 볼드윈(38)과 재혼, 슬하에 모두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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