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경주 교촌한옥마을 '경관 조명' 설치…야간명소 핫플 기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 한 경주 교촌한옥마을 전경. 경주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북 경주를 대표하는 명소인 교촌한옥마을이 따뜻한 빛으로 물든다.

경주시는 지난 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촌한옥마을 야간 경관조명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야간 조명은 한옥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청사초롱 형태의 가로등을 비롯해 기존의 한옥과 어우러지는 지붕투광등, 수목투광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경주시는 이번 경관조명 공사로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월정교의 조명과도 어우러져 야간 명소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촌한옥마을은 지난해 27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경주를 대표하는 명소이다. 경주 최부자댁의 상생과 베풂의 미덕을 배울 수 있는 최부자 아카데미 및 도자기 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