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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햄버거집 사장 테이 "연매출 10억"…가수 수입 묻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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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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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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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40)가 "연예인이 개꿀"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선미(31)도 공감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 공개된 웹 예능 '선미의 쇼!터뷰'에는 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미는 2018년부터 수제버거 가게를 운영해온 테이에게 "본업이 뭐냐"고 물었다. 테이는 "본업은 가수다. 완전히 가수다. 심지어 방송에서도 어느 쪽을 더 사랑한다는 걸 은유적으로 얘기했다"고 답했다.

선미는 "어떻게 은유적으로 말했냐"고 궁금해했고, 테이는 "연예인이 개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선미는 "그런데 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은…"이라며 공감하는 듯이 반응했다. 테이는 "개꿀이지?"라고 물었고, 선미는 그렇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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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테이는 지난해 8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수제버거 가게를 운영하는 근황을 공개하며 자영업자의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연예인이 개꿀이다. TV 보시는 분들은 다 공감하실 텐데, 다른 일 한 달만 해 보면 안다. 연예인이 꿀"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테이는 "사실은 이석훈이라는 친구가 장난으로 나한테 '나도 가게 할까?'라고 해서 '아니다. 가수가 개꿀이다'라고 농담처럼 말했던 건데 방송을 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던 일이 최고다. 새로운 일을 해도 하던 일보다 쉬운 일은 없다"고 속뜻을 이야기했다.

테이는 수제버거 가게의 연 매출도 밝혔다. 그는 "두 자릿수를 간신히 넘긴다"고 힌트를 줬다. 선미는 "그러면 10억원이 넘는다는 거냐"고 물었고, 테이는 "간신히 넘긴다. 매장이 20평밖에 안 된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선미가 "가수로서 연 매출은 어떻게 되냐"고 묻자 테이는 "선 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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