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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강추위에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 감소[주말·휴일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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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근 4주 간 교통량보다 줄어들 듯
토요일 서울~대전 2시간10분 소요
뉴시스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1월 네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로 인해 평소 주말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상황은 일부 정체 잦은 구간을 제외하면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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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이번 주말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로 인해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토요일(28일) 415만대, 일요일(29일) 355만대로 예상된다.

최근 4주간(강우 및 연휴 제외) 교통량은 토요일 436만대, 일요일 368만대 수준으로, 이에 비해 이번 주말 교통량이 적은 편이다.

이번 주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설 연휴였던 지난주보다 12만대 줄어든 36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지난주보다 11만대 줄어든 34만대로 전망됐다.

토요일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목포 4시간 ▲서울~강릉 3시간10분 ▲남양주~양양 2시간3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 ▲부산~서울 5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목포~서울 3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20분 ▲양양~남양주 2시간50분 등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남사진위~안성분기점, 옥산분기점~청주, 영동선은 용인~양지, 원주~새말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옥산분기점~목천, 안성분기점~남사진위, 영동선은 속사~면온, 덕평~용인 구간 등이 꼽혔다.

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로 인해 히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장거리 운전 시 졸음운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동차 히터로 인한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소 30분에 1회 이상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다. 히터 바람은 얼굴 아래로 향하게 하는 것이 좋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운전 중 졸음이 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틈틈이 물과 간식을 섭취하는 것도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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