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한의사♥' 강소라, 출산 후 화끈해진 입담…"라면 먹고 갈래?" (연중)[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강소라가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의 주연 강소라, 장승조의 스타 퇴근길이 공개됐다.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의 퇴근길이라는 두 사람은 연예계 유명한 빵순이인 강소라의 취향을 고려해 디저트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영화 '써니', 드라마 '미생' 등 20대를 꽉 채운 필모그래피, 저가 드레스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몸매를 가진 강소라.

한의사 남편과 결혼해 출산까지 3년이라는 짧지 않은 공백기 후에 복귀하게 된 강소라는 "드라마로는 정말 오랜만이다. 처음에는 부담감이 컸다. 다시 데뷔하는 느낌도 들고, 긴장이 많이 됐다. 그래도 현장에서 다들 많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첫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승조. 그는 "고맙습니다. 팬들 덕분이다"라며 첫 로코 주연 소감을 밝혔다.

강소라와 장승조는 사실 이전 작품에서도 한 번 마주친 적이 있다고.

강소라는 "저희가 영화 '해치지 않아'에서 한 번 아주 짧게 만난 적은 있었다. 그래도 거의 부딪치지는 않아서, 제대로 합을 맞춰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케미 확인을 위한 빙고 인터뷰가 진행됐다.

먼저 시작한 장승조는 자신이 많은 캐릭터 이름으로 N행시에 도전했다.

장승조의 다소 썰렁한 N행시와는 달리, 강소라는 장승조를 향해 그윽한 눈빛을 던지며 '오. 오늘밤 하. 하라네 집에서 라. 라면 먹고 갈래?'라는 센스있는 N행시를 선보여 모두를 환호케 했다.

이어 장승조의 첫인상 점수는 몇 점이냐는 말에 "10점이다"라고 답한 강소라는 "아, 100점 만점이에요?"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다음에 또 보고 싶어서 10점이다"라며 능숙하게 수습했다.

다음 주제는 논쟁이었다. 깻잎 논쟁에 대해서 거친 반응을 보였던 다른 연예인들.

강소라는 깻잎 논쟁에 대해 "내가 옆에 있는데 굳이? 우리 관계도 떼어낸다는 거다. 그 친구가 교통사고로 팔이 불편하거나 영유아가 아닌 이상에는 그렇다"라며 생각만해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장승조는 패딩 지퍼를 올려주는 건 이상하지만 깻잎까지는 괜찮다는 입장을 보였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인생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강소라는 "오하라다. 촬영 끝날 때 정이 많이 들었다.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라며 다소 올드한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연중 플러스'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