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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애가 대학가면 70살"…김태현, ♥미자 2세 언급에 '섭섭' (미자네 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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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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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미자네 주막'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 모친 전성애 앞에서 2세를 언급했다.

26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술 먹다가 결국 사위 앞에서 대판싸운 엄마와 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미자는 김태현 앞에서 전성애와 먹방을 선보이며 구독자들의 고민 상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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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는 '아이들이 다 커서 나갔다. 엄마로서 달리기를 하다가 갈 곳을 잃을 것 같다'는 구독자 사연을 읽었고, 전성애는 "애 키울 때는 정말 훌륭하게 키우고 싶어 올인을 하지 않냐. 누구나 그렇다. 아이가 떠나니까 허무하다니, 이제 시작이다"라고 조언했다.

전성애는 "40살에 애 안낳은 사람도, 결혼 안한 사람도 많다"며 구독자의 새 시작을 응원했다. 이에 미자는 찔린 듯 모친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사실 이 분은 지금 다 이룬거다. 우리 부부가 걱정이다. 이제 애 낳아서 애 대학가고 스무살 되면 오빠(김태현)은 70살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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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김태현은 "아니 듣다보니 너무 한 것 아니냐. 무슨 대학에 가면 70이냐"며 섭섭한 듯 투덜거렸고 미자는 "요즘 나이에 예민하더라"며 그를 한 번 더 놀렸다.

전성애는 "김서방은 꿋꿋하고 멋있어서 아이들이 할아버지라고는 안 할 거다. 걱정하지 마라. 괜찮다"고 덧붙였고 미자는 "할아버지란 말이 더 잔인하다"며 폭소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개그맨 김태현과 2022년에 결혼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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