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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50℃ 북극 한기가 만든 '바다 얼음'...천리안 위성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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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50℃에 이른 강력한 북극 한기가 남하한 지난 25일 이후 만들어진 한반도 서해 바다의 얼음이 천리안 위성에 뚜렷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온 지난 25일부터 지금까지 북한 쪽 서한만 부근을 중심으로 바다 얼음 면적이 넓게 관측되고 있다며 위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5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7.3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고, 이후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