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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제이쓴이 육아를 하며 고민인 부분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홍쓴부부 이쓴이의 고백 똥별이 보다 내가 더 소중해! 죄책감 느껴야 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 이야기 2편에서 홍현희는 "결혼하면 내 가정에 집중해야되는데 좋은 게 있으면 친정이 생각난다"고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은 "현희가 아쉬움이 있는 거다. 화목한 시댁을 보며 아쉬웠던 게 이거구나 지금이라도 같이 나누고 싶은 것"이라며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3개월 차 똥별이에 관한 여러 육아 고민들도 나눴다. "아기가 엄마, 아빠를 아냐"고 묻자 오은영은 "개념은 없지만 자주 보는 사람인 건 구별하는 거다"라고 답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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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이쓴은 "궁금한 게 있다"며 "아기보다 제가 더 소중하다. 아이를 사랑하고 헌신할 수 있을 준비도 돼있고 행동도 하고 있는데, 아기는 아기고 저는 저다. 이게 이기적인 거냐"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나를 잃어버릴 정도의 지나친 희생은 도움이 안 되는 경우도 많다. 육아는 최소 20년"이라며 "지속 가능해야 한다. 내가 안정된 정서 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그 선을 잘 정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제이쓴은 "처음에 아이를 데리고 카페를 갔는데, 죄책감이 들더라. 내가 이 아이를 데리고 커피를 마셔도 될까? 했다"고 했고,
오은영은 "죄책감 가질 필요 없다"며 지속가능한 육아를 재차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