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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선데이 “4개월 딸, 분수토하고 의식 없어 응급실 行..장중첩증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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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채연 기자]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아이를 데리고 응급실을 갔던 상황을 언급했다.

27일 선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가 갑자기 분수토를 하고 심하게 보채고 짜증내고 울고 그 후 의식을 잃은 것처럼 처지고 깨워도 좀처럼 못 일어난다면 지체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찍은 아이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선데이는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 했더니 장중첩증이었어요. 24시간 내에 오지 못하면 장이 괴사돼 수술로 절제해야 하는 무서운 병이에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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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데이는 “장염으로 오인해 늦게 오는 아이들이 많다네요. 소아과에서 장염이라고 아직 탈수 단계는 아니니 약먹고 뒤에도 그러면 가라고 했는데, 이상해서 소견서 받아 응급실 간 게 신의 한 수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저를 알고 계시고 아이를 키우시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라고 함께 육아하는 부모들을 위해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밝혔다.

선데이의 딸이 앓은 장중첩증은 장의 한 부분이 장의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 것을 말하는 것으로, 뚜렷한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 별다른 원인이 없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데이는 지난 2020년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과 결혼해 지난해 9월 득녀 소식을 알렸다. /cykim@osen.co.kr

[사진] 선데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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