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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10년 동안 이렇게 잘할 줄은"…BTS 슈가, '막창집' 창업의 꿈 접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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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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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과거 했던 발언에 결국 입장(?)을 밝혔다.

슈가는 지난 2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10년 동안 본업을 이렇게 잘할 줄 몰랐습니다... 막창왕 민슈가 본업이 여전히 너무 잘되는 관계로 당분간은 창업 불가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슈가가 10년 전인 2013년 1월 27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해 입을 연 것. 당시 슈가는 "10년 뒤 '대구막창'으로 막창집 차릴 거다. 모든 종업원은 경상도 사투리 네이티브 스피커로 가게 안의 모든 음악은 강렬한 힙합으로"라며 "난 힙합 비트에 바운스를 타며 막창을 뒤집겠지"라고 적었다.

10년 전의 슈가는 여기에 "난 서울에서 막창왕 슈가로 불리게 되겠지. 10년 뒤 이 트윗 캡처해서 올려달라. 진짜 진지하니까"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정말로 슈가의 발언을 기억해 캡처본을 올리며 농담한 것. 이에 슈가는 유쾌하게 응답하며 "한치앞도 모르는 미래 과신하지 말자"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슈가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V사 쇼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스케줄 소화 후 그는 27일 귀국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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