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한국전력)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흥국생명)가 후반기 시작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한 선수로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타이스와 옐레나를 '도드람 2022-23 V리그' 4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23 V리그 4라운드 MVP로 선정된 타이스(왼쪽)와 옐레나.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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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는 4라운드 동안 득점(158점), 공격 성공률(54.5%) 1위에 오르는 등 공격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타이스는 지난 27일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을 달성하며 한국전의 4라운드 4승을 견인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29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타이스는 V리그 첫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여자부에서는 4라운드 동안 득점(169점) 1위, 공격 성공률(43.1%), 서브(세트당 0.32개) 2위 등의 활약을 펼친 옐레나가 기자단 투표 25표를 받아 MVP 수상 기쁨을 누렸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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