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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태호PD와 인기 유튜버 ‘빠니보틀·곽튜브·원지’ 한 자리에…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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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TEO)’ 유튜브에 ‘던져서 세계 속으로-지구마불 세계여행’ 티저 공개

세 사람, 주사위에 운명 맡기며 세계여행…엄청난 고생 겪어 웃음 폭발

조회수 1위에게는 ‘우주여행’ 기회…치열한 조회수 대결 예고돼 ‘눈길

세계일보

‘던져서 세계 속으로-지구마불 세계여행’ 티저. 'TEO' 유튜브 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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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공개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무한도전을 연출한 ‘김태호’ PD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에서 제작했으며,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과 ‘곽튜브’, ‘원지’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던져서 세계 속으로-지구마불 세계여행’ 티저 영상은 지난 27일 김태오 PD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테오(TEO)’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티저 영상에서는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여행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는 여행 유튜버들로, 각각 ‘빠니보틀Pani Bottle’, ‘곽튜브KWAKTUBE’, ‘원지의 하루’ 채널을 운영 중이다.

앞서 세 사람은 김태호 PD와 함께 직접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특히 지구 한 바퀴를 돌면서 찍은 여행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위의 주인공에게는 우주여행의 기회를 준다는 말에 깜짝 놀란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빠니보틀은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해 “여행 목적지는 주사위로 정한다”라고 현지인들에게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곽튜브는 공항 내부를 다급하게 질주하면서 “첫날부터 놓치지 않겠지?”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여행 크리에이터 3 대장의 주사위 던지기가 공개됐다. 세 사람은 직접 던진 주사위에 따라 결정되는 행선지에 따라 환호하고 좌절하는 다양한 감정표현을 표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일보

‘던져서 세계 속으로-지구마불 세계여행’ 티저. 'TEO' 유튜브 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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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 세계여행’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이 총 3주 여행 기간 동안 이동한 총 거리 수는 25만㎞로, 지구 다섯 바퀴에 해당된다고 전했다.

특히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이 비행기, 기차, 버스, 배뿐만 아니라 툭툭, 인력거, 슬리핑 기차 등 육해공을 넘나들며 13종류의 이동수단을 체험했다고 해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예고했다.

빠니보틀은 어디로 갈지 모르는 예측불허 즉흥 세계여행에 “집에 가고 싶어~!”라고 절규하는가 하면, 곽튜브는 “어디서 어디까지 돈 거야?”라고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우주여행 티켓이 걸린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의 조회수 대결이 예고됐다. 빠니보틀은 “진짜 조회수 잘 나오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며 밝혔고, 곽튜브는 “조회수 잘 나오는 쪽으로만 갈 거다”라고 선언해 궁금증을 유발했으며, 원지는 “질 수 없다. 디스 이스 컴패티션!”이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과연 세 사람 중 우주여행 티켓을 거머쥐는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오는 2월23일 ‘테오(TEO)’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초 공개된다. 이어 오는 3월4일 오후 7시 50분 ENA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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