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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모우라, 힘줄 부상 털었다...아스널 U-21 경기에서 '득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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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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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루카스 모우라가 복귀할 채비를 마쳤다.

영국 '팀 토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모우라가 아스널 U-21과의 경기에서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부상 복귀전에서 득점까지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모우라는 올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구상에 포함됐던 자원이다. 프리시즌에 윙백으로 기용되는 등 측면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활약도가 미미했다. 주요인은 부상이었다. 힘줄 부상이 계속해서 재발함에 따라 지금까지 공식전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수 본인도 "정말 힘든 시간이다. 난 축구하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토트넘을 위해 뛰는 것을 사랑한다. 그랬기에 밖에 나가 있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모우라가 빨리 복귀할 수 있는지, 아니면 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모우라한테 정말 어려운 시기"라며 안타까워했다.

긴 시간이 흐른 끝에 출전 가능한 몸상태로 돌아왔다. 모우라는 27일 열린 아스널 U-21전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고, 0-1로 뒤진 전반 26분 문전 마무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 U-21은 이후 나일 존의 역전골까지 나오며 2-1로 승리할 수 있었다.

빠르면 28일 열릴 프레스턴과의 FA컵 4라운드(32강)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빡빡한 후반기 일정에 모우라의 복귀는 분명 반가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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