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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배우 선데이가 딸이 아파 응급실에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선데이는 27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아기가 갑자기 분수토를 하고 심하게 보채고 짜증 내고 울고 그 후 의식을 잃은 것처럼 쳐지고 깨워도 좀처럼 못 일어난다면 지체 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셔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 했더니 ‘장중첩증’이었다. 24시간 이내에 오지 못하면 장이 괴사하여 수술로 절제해야 하는 무서운 병”이라며 “장염으로 오인해 늦게 오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선데이는 “소아과에선 장염이라고 아직 탈수 단계는 아니어서 약 먹고 뒤에도 계속 그러면 가라고 했다. 이상해서 소견서 받아서 응급실로 간 게 신의 한 수였다”라며 “저를 알고 계시고 아기를 키우시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데이는 2020년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다.

이하 선데이 채널 글 전문.

아기가 갑자기 분수토를 하고 심하게 보채고 짜증내고 울고 그 후 의식을 잃은 것처럼 쳐지고 깨워도 좀처럼 못 일어난다면 지체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셔요!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 했더니 ‘장중첩증’이었요. 24시간 내에 오지 못하면 장이 괴사되어 수술로 절제해야 하는 무서운 병이에요..

장염으로 오인해 늦게 오는 아이들이 많다네요ㅠ-ㅠ

소아과에선 장염이라고 아직 탈수 단계는 아니어서 약먹고 뒤 에도 계속 그러면 가라고 했는데 이상해서 소견서 받아서 응 급실로 간게 신의 한수였어요!

저를 알고 계시고 아기를 키우시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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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선데이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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