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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강지영의 시그널] 추위마저 불공평…'푸른색의 쪽방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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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구의 입에서도 "너~무 춥다"는 말이 절로 터져 나오는 날씨입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사실 이 추위마저 공평하지는 않단 걸 신문에 실린 이 한 장의 사진이 말해줍니다.

열화상 카메라 속 아파트는 따뜻한 붉은 색, 근처 쪽방촌 건물들은 차가운 푸른 색입니다.

두 곳의 온도 차는 무려 20도가 넘습니다.

[김모 씨/창신동 쪽방촌 거주자 : 앞에 출입문이 좀 그래가지고 외풍이 많이 심해가지고 바람이 많이 불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