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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조현우"결혼 전 ♥아내 얼굴 문신 새겨" 사랑꾼 면모에 심하은 깜짝(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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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조현우가 아내에 대한 사랑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용대, 조현우가 이천수의 집에 방문해 월드컵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현우는 벤투 감독이 체중 관리를 엄격히 시킨다며 "돼지고기를 못 먹게 해 소고기와 닭고기만 먹었다" 고 밝혔다. 이천수는 "돼지고기를 못 먹게 하는 감독은 처음이다" 라며 깜짝 놀랐다. 조현우는 "자유시간 이후에 체중 체크를 꼭 했었다" 며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은 "선수들 잘 먹어야 하는데" 라며 안쓰러워하더니, 조현우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로 화제를 전환했다. 그녀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족끼리 함께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이더라" 고 이야기를 하다, 조현우의 손에 있는 반지 문신을 발견했다. 이천수는 "돈도 많으면서 반지를 사지" 라면서 투덜거렸는데. 조현우는 "(골키퍼) 장갑 껴야 하니까" 라고 말하며 언제나 아내와 함께 하고픈 맘에 반지 문신을 새겼노라 밝혔다. 이에 심하은은 "진짜 사랑꾼이네" 라고 외치며 놀랐다.

조현우는 "다른 것도 더 있는데" 라며 다른 문신도 공개했다. 그는 "만난 지 3개월 만에 아내와 너무 함께 있고 싶어서 팔에 아내 얼굴을 새겼다" 며 결혼 전 새긴 문신을 공개했다. 이천수는 연신 감탄하는 심하은을 보더니, 조현우 아내의 문신에 대고 "제수씨 안녕하세요" 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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